🚨SCAM ALERT🚨 : NOV 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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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M ALERT🚨

2022. 2. 21 ㅣ홈페이지ㅣ구독하기

$%name%$님을 위한

클로비타의 일곱번째노브레터

Today's writer : 클로비타

#What to😍 : SCAM ALERT, 사기 경보🚨

#How🤔 :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

#Debate Room🧭 : NFT 사기, 보호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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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

SCAM ALERT, 사기 경보🚨

요즘 급격하게 NFT 프로젝트가 많아지면서 사기, 스캠, 러그, 피싱 사례들도 많아지고 있어. 이에 우려하는 뉴스나 기사 본 적 있지? 아직 NFT 시장은 아주 초기 단계이고 많은 자본이 몰리고 있으므로 기회도 많지만, 위험도 많은 시장이기도 해😂

어떤 사례가 있을까? 크게 나누자면 프로젝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도 있고 외부 해킹으로 개인 지갑이 털리는 경우가 있어.

CatSle NFT (좌)트위터 / (우)공식 오픈채팅방

내가 참여한 NFT 프로젝트의 운영진이 갑자기 잠수를 탔다면?

가상자산인 코인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NFT 특성상 소유자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운영진이 민팅 후 거액 자본을 가지고 먹튀를 하더라도 처벌할 수 없어. 그러므로 NFT의 관심이 쏠리고, 자본이 모일수록 이런 악성 사례가 많아지겠지.

운영진의 의도와 상관없이 해킹을 당하는 경우도 있어.

지난 1월에 많은 주목을 받았던 미스터미상 고스트 프로젝트는 민팅 시간이 다 돼서 운영진의 디스코드가 해킹당해 가짜 민팅 사이트가 공개됐어. 당연히 유저들은 운영자 아이디만 보고 들어가서 지갑을 연결했겠지? 이렇게 운영자가 해킹당한 경우엔 피해자가 더 많이 발생하게 돼.

(위) 미스터미상 트위터 / (아래) 피싱사이트

인기가 많은 프로젝트의 경우 민팅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성급하게 스캠 사이트를 들어가서 해킹을 당하기도 해. 특히 운영진 아이디로 해킹 사이트가 올라왔다면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지. 피해 규모가 큰 경우에는 프로젝트팀에서도 온전히 보상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안전한지 확인해야 해.

해킹이나 러그풀처럼 소매치기 말고도, 소매넣기도 있어

혹시 지갑에 정체 모를 NFT나 코인이 들어온 적 있어?

소매넣기는 악성코드를 심는 NFT 수법이야. 출처를 모르는 공짜 NFT나 코인을 거래하거나 스왑하다가는 지갑 전체가 해킹당할 수도 있다는 말이지. 실제로 내 지갑에도 내가 구매하지 않은 NFT와 코인이 여러 개 들어있어. 아마 NFT 거래를 하거나,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하다 보면 지갑 주소가 노출되어 분명 한 번쯤은 정체 모르는 NFT를 한 번씩 받게 될 거야. 절대! 공짜라고 좋아하는 건 금물! 지갑에 못 보던 NFT가 들어와 있다면 우선 경계하고, 문제의 소지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해.

또, 누군가가 NFT나 코인을 무료로 나눠준다고(에어드롭) 하면서, 디테일한 지갑 정보를 요구하면서 털어가는 사례도 많다고 하니까 주의해야 해!

그러면 이제는 저런 사기 방법들을 피하고자,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투자 습관을 알려줄게!

#How🤔 :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

가상자산 생태계에서는 탈중앙화. 즉 중개자가 없이 거래되기 때문에 100%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워. 가장 큰 장점이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지. 그래서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내 지갑은 내가 지키자는 마인드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판단해야 해.

오늘은 우리 기본적인 사기 예방법에 대해서 알고 가자!

여러 공식 채널에 올라오는 민팅 사이트 확인하기

공식 채널이라고 하면 보통 디스코드, 트위터, 카카오톡 채팅방까지 있는 경우가 많아.

민팅 시간 전에 미리미리 공식 링크를 비교해서 확인해두면 좋겠지!

디스코드 개인 메세지에 속지 않기

가장 흔한 수법은 해커들이 DM으로 프로젝트 민팅 사이트를 알려주는 거야. 공식 운영자들은 민팅 주소를 개인 메시지로 보내지 않아. 절대 링크를 클릭하거나 지갑 주소를 연결하지 말아야 해! 가장 좋은 방법은 채널별로 개인 메시지를 받지 않도록 설정해버리는 거야. 아래 방법대로 디스코드 채널에 들어가서 다이렉트 메시지 허용을 해제할 수 있어.

디스코드 DM 차단하기

코인 지갑 구문 잘 관리하기

카이카스나 메타마스크 같은 코인 지갑을 개설하면 복구키로 12가지 단어를 받게 돼. 그걸 니모닉(Mnemonic)이라고 하지! 만약 니모닉을 자기 메일이나 데스크탑에 그대로 저장했다면 컴퓨터가 해킹당했을 때 지갑의 자산도 유출될 수 있어. 실제로 그런 사례가 많으니까 종이에 적어서 개인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프로젝트 운영진/로드맵 확인하기

익명의 프로젝트도 많겠지만 이미 알려진 개발진이 참여하거나 기업이 소속되어 있는 프로젝트라면 어느 정도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인기가 많아 보이는 프로젝트여도 팔로워를 사거나 조작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평판이나 커뮤니티에만 의존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누가 운영하고 있는지, 어디랑 협업하고 있는지 알아보면 도움이 될 거야.

DeFi 투자자라면 KYC 인증 여부 확인하기

KYC는 Know Your Customer라는 뜻으로 가상 거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제3자의 기관에 의해 신원 증명을 하는 절차야. 코인을 발행하거나 DeFi 같은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자율적으로 KYC를 받을 수 있어. 돈도 꽤 많이 들고 번거롭다고 하는데 KYC가 인증된 디파이 프로젝트라면 사기의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지!

#Debate Room🧭

NFT사기, 보호받을 수 있을까?

아직세계적으로 NFT에대한규제나투자자들의피해보상책은뚜렷하게정해지지않았어.

NFT 시장자체가이제막활성화되고있고암호화폐를합법적인거래수단으로인정하느냐마냐에대한정리도마무리되지않은상태이거든. 하지만관련정책에 관한 이야기가끊임없이나오고, 점차 국가차원의규제와 제도가마련될것이라고보여.

우리나라정치인들은 어떻게생각하고있을까?

정치권에서도 NFT의끝없는성장세를예측하기때문에함부로규제하기는조심스러운태도를보이는 눈치야. 시장의빠른변화를법이따라잡지못하는점을 인지하고가상 자산 산업 권법을만드는과정에서 NFT에대한논의도포함되어야한다고했어. NFT를가상자산으로보기는어렵지만,결제용이나투자용은규제를해야하지 않겠냐는우려에따른주장이지. 이문제를누가다뤄야할지도모르는상태이다보니까 '디지털자산관리감독위원회' 같은전문기관이라도설립해야한다고건의한사람도있어. 지금여야대선후보도가상자산투자자보호필요에따른 발의법안만 17건이래. 우리나라뿐만아니라유럽을비롯한여러국가도 NFT에 대한정의를확실히내리지못하는상황에서보수적인시각들은 NFT에 대해부정적인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블록체인과암호화폐의산업이우리 삶을변화시킬만큼확장되고있는것은명백한사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