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퍼랩스에서 발간한 23년 3분기 NFT 마켓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인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NFT 온체인 활동은 전년도보다 44% 급증하여 일일 평균 316,614개의 고유 활성 지갑을 기록했다고 해.
특히 역동적인 흐름을 보여준 NFT 컬렉션 중에서는 디갓(DeGods), 아주키(Azuki) , 더캡틴즈(The Captainz), 마이레이디메이커(Milady Maker)를 뽑았어. 이 중 2개의 공통점이 바로 밈NFT 라는 것!
올해 많은 밈 코인과 NFT가 쏟아지며 한창 부흥했다가 가격이 급락했던 시기가 있었지.
요즘 코인장이 다시 상승세를 달리며 NFT 시장도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밈NFT의 가격도 덩달아 치솟고 있대. 일론머스크의 포스트로 떠오른 마이레이디메이커(Milady Maker)NFT는 지난주 28.5% 급등했어. 민팅 실적이 좋지 않았던 요가펫츠(YogaPetz)는 7일 하루만에 50% 상승하고 민팅가를 회복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 사실 밈NFT는 유동성 변화의 정확한 이유를 해석하긴 어렵지만 NFT 시장 전반에 유동성이 들어오고 있다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지난 10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크립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거래량 유입되며 나타나는 반응인 것으로 해석돼.
다시 찾은 디젠의 시대, 솔라나 NFT
밈NFT 외로 주목할 만한 점은 솔라나 NFT 프로젝트야. 솔라나는 FTX 사태와 관련된 자금으로 FTX 파산 이후 심한 조정세를 보였어. 하지만 코인장이 회복되고 기관투자자의 매수 소식과 연례 콘퍼런스로 인한 기대감이 겹치며 다시 랠리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2023년 초에 비해 현재 가격은 400% 이상 상승했다고 해.
단기간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솔라나 디파이, NFT 프로젝트도 수혜를 받고 있는데, 디파이 프로젝트의 TVL은 10월 기준 월 28% 급등했고, 솔라나 기반의 NFT 거래량도 10월에만 15% 증가하여 2,400만 달러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에는 비트코인 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이기도 해 이더리움을 대체할 대장 알트코인이 되고 있으니 묵혀둔 솔라나 NFT가 있는 반달이들은 다시 꺼내볼 때가 된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