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달이들👻 벌써 수요일이야!! 이번 주만 지나면 설날이 다가오는데 다들 설날에 계획이 있어? 나는 벌써 여러 모임이 잡혀있어. 다들 떡국 먹으며 행복한 설날이 되길 바랄게!

🟡 맥도날드가 설날을 기념하는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 유명 크리에이터 카렌 X 쳉(Karen X Cheng)과 함께 맥도날드 광고를 공개했어. 메타버스 안에서 VR 동물원, 요리 대회, 바둑, 마작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다고 해.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 빌 게이츠가 웹3와 메타버스에 대해 미래적이지 못하며 혁신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어. 2021년 빌 게이츠는 메타버스에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최근에는 AI가 의미있고 진정한 미래의 기술인데 비해  NFT는 100% 바보같은 이론에 근거된 것이라며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어.

🟡 데이터 분석 사이트 듄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제 비트코인의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제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 활성 주소, 가스 수수료, 거래 횟수, 거래 금액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듄은 이외에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니 관심 있는 반달이는 한번 들어가 봐도 좋을 것 같아.

🟡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국내 최초 멤버십 NFT를 발행하는 하이드미플리즈 카페와 업무협약(MOU)을 맺었어. 요즘에도 핫한 동네 을지로에 있는 하이드미플리즈는 멤버십 NFT를 통해 디저트 혹은 음료를 할인하거나 무료로 받을 수도 있어 알만한 사람들은 잘 사용하고 있지. 하이드미플리즈는 카페의 공간을 대관하여 공연하거나 작은 이벤트를 열면서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출처 Azuki Hilumia

 이더리움 블루칩 NFT 프로젝트 아즈키(Azuki)창립자 자가본드(Zagabond)가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아즈키의 메타버스인 “Hilumia(힐루미아)“를 발표했어. 지난 13일, 아즈키 1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총 10곳의 메타버스 장소를 공개한거야. 이번에 공개한 총 열곳의 공간은 다음과 같아. 

* 아즈키는 2022년 1월 Chiru Labs에서 출시한 프로젝트야. 1만 개의 아즈키 NFT 아바타와 아즈키의 짝꿍인 2만 개의 빈즈(Beanz)로 이루어져 있어. 

1. Hilu Hall(힐루 홀):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명이 나오게 될 온실
2. Do Jang(도장): 훈련도장으로 “Ninja” 컬렉션 뱃지 보유자는 표시되어 컬렉터 리스트 표시
3. Slowpokes Toy Heaven(슬로포크 장난감 천국): 빨간콩과 파란콩을 파는 장난감 상점
4. 56Fitness: 최고의 체육관이자 “NGL”뱃지를 보유한 컬렉터 리스트 표시
5. Moda(모다): 아티스트를 위한 갤러리
6. Ember Square(앰버 스퀘어): 아즈키 쇼핑센터
7. 9 Lives Arcade: 힐루미아의 게임센터
8. Garden Express: 아즈키(Azuki)/빈즈(Beanz)의 IP 저작권으로 아이디어를 보내는 곳
9. Love Island: 영국의 인기 프로그램을 모티브한 아즈키 보유자들의 이벤트 공간
10. Golden Skate Park: 스케이트 공원

 컬렉터 리스트로 등록 될 “Ninja”뱃지와 “NGL”뱃지는 아즈키에서 진행한 이벤트 참여자에 한 해 주어졌어.  10곳의 장소 중 6번 앰버 스퀘어의 2층 창문을 보면 한국 커뮤니티 멤버인 Golden Peel의 한국 월드컵기념 그림도 걸려있더라고. 힐루미아 안에는 현재 공사 중인 공간이 있는데 앞으로 새로운 가게가 들어올 것으로 보여! 

이번 메타버스 공개는 아즈키의 세계관을 명확히 하면서 홀더들의 기대감도 모으는 계기가 되었어. 

NFT 데이터 제공 업체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발표 첫날 힐루미아에서 거래 규모는 86% 증가했대. 앞으로 힐루미아는 인터랙티브한 가상 도시로 확장된다고 하니 프로젝트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지는 것 같아!

출처 Unsplash

 일본의 국세청 NTA에서 NFT에 대한 세금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어. 지침서에 따르면 NFT에 대한 여러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과세 방침을 제정했는데 대부분 사례에서 NFT에 소득세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야.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NFT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이나 보상으로 받은 수익은 모두 ‘기타 수익‘으로 분류되어 과세를 부과한다고 해. 다만 보상 토큰이 외부 자산과 교환되지 않는 등 게임 내부에서만 사용될 경우에는 과세 하지 않아. 

사실상 일본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을 전통 금융처럼 규제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정책이 투자자를 위한 효과적인 규제가 될 지, 시장 성장의 걸림돌이 될 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아! 

💡주요 과세 사례 

• NFT 거래에 대한 이익, 증권과 토큰에 대한 이익도 원칙적으로 ‘소득세’ 과세 대상
• 제 3자의 실수로 NFT을 잃어버릴 시, 손실된 만큼 세금에서 제외하거나 공제대상
• NFT를 증여받은 경우, 개별적으로 가격을 평가한 뒤에 증여세, 상속세를 부과
• NFT를 제작하고 마켓에 유료로 판매한 뒤 얻은 이익은 소득세로 과세 대상

• NFT를 제작하고 무료로 증여하면 증여자는 과세 제외지만 보유자는 과세 대상 가능
• 해외에서 일본 NFT 마켓에서 NFT를 구매하면 일본이 아닌 해당 국가에서 처리
• NFT를 거래하여 무상으로 얻은 토큰 혹은 NFT의 경우 소득세의 과세 대상
• 블록체인 게임의 보상은 소득세 과세 대상
• NFT 사업자가 유상으로 NFT를 양도할 시 국내 사업자에게 소비세 부과
• NFT를 보유할 시 재산으로 등록해야 하며 종류별(아트, 음악, 스포츠, 게임 등), 용도별, 소재별 기록 필요
• 해외 NFT 마켓에서 구매한 NFT는 국외 재산 등록 대상이 아님

1월 17일, 일본의 금융청 야나세 마모루 부국장은 BNN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상시장의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FTX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어. FTX 사태와 같은 피해가 결국 느슨한 거버넌스와 느슨한 내부 통제, 규제와 감독의 부재가 만들어낸 사태라고 언급했지. 일본 정부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돈세탁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듯 해. 

한국에는 아직 NFT에 대한 과세 방침이 없지만 이미 주요 국가에서는 과세를 시행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곧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