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익숙한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은 일본에서 가장 큰 편의점 체인 중 하나로 일본 전역에 20,0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어요.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수백 개의 금융기관과 제휴한 ATM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 바로 세븐뱅크(Seven Bank)의 ATM기에요.
세븐뱅크는 세븐일레븐의 모기업인 세븐 홀딩스가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핵심 사업 모델은 ATM기 사업이에요. 24시간 365일 가동하는 ATM기의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 그리고 편리성이 세븐뱅크의 핵심 경쟁력이죠.
세븐뱅크, ‘소울바운드토큰 NFT’ 기부 캠페인
세븐뱅크는 최근 자사 ATM기를 활용한 소울바운드 토큰 형식의 NFT 프로젝트를 선보였어요. 소울바운드 토큰은 소유자의 신원 정보가 담겨 제3자에게 양도, 거래, 교환 등 모든 거래가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며, 특정 이벤트나 기부와 관련해 보상이나 훈장의 의미로 주어져요. 이번 세븐뱅크 소울바운드 NFT프로젝트 <Connecting the World>도 새로운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탄생했죠. Astar 네트워크와 도쿄 기반 NFT 배포 플랫폼인 Sushi Top Marketing 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이번 NFT는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븐일레븐 재단에 기부하면 받을 수 있어요. 세븐일레븐 재단은 환경 보호와 보전, 홍보, 재해지 복구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어요.

<Connecting the World>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노조무 쿠보타(Nozomu Kubota)의 작품이에요. 쿠보타는 본인의 트위터에 “부끄럽지만 환경보호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세븐일레븐 재단과 함께 비와호 청소 봉사에 참여했다가 쓰레기 양에 충격을 받았다. 무려 2,000개에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기 때문이다.”라고 적었어요. 이후 쿠보타는 비와호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른들이 아이들의 놀이터를 빼앗고 있다는 죄책감까지 느껴, 환경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싶어 NFT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죠. 쿠보타는 비와호 봉사를 통해 세계와 사람들이 ‘쓰레기’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쿠보타의 NFT 작품 속 산, 호수 등에 쓰레기가 비처럼 내리는 것도 이러한 현실을 꼬집는 모습이에요.
ATM기로 얻는 세븐뱅크 NFT
만약 <Connecting the World> NFT는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기부와 NFT 발행은 종료 세븐뱅크의 ATM기를 통해 종료됩니다. 7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세븐뱅크 ATM에서 미니펀드에 기부하면 무료로 NFT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세븐뱅크 ATM 오른쪽 상단의 모금 버튼을 클릭하면 ‘(NFT/기부) 세븐일레븐기념재단에 기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븐뱅크 ATM기에서 기부를 할 금액을 약속한다 하면, 사용자는 ATM에서 QR코드가 기록된 요청을 받을 수 있어요. 해당 코드를 스캔하면 지갑을 설정한 후 4 종류 중 임의의 NFT가 발급돼요. ( 방법 자세히 보기 )
눈에 띄는 기능이 NFT 발행에 ATM을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세븐뱅크 최초의 NFT 프로젝트를 주도한 팀은 ATM기가 스마트폰 다음으로 중단된 하드웨어에 완전성까지 완성된 기기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ATM기가 Web3를 낯설게 느끼는 사람들을 Web3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 자극. 세븐뱅크의 ATM기가 NFT와 다양한 접점을 만들 수 있는 할로윈만큼, 충분히 더 많은 NFT 프로젝트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습니까?
혹시 올 여름, 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행 중 세븐뱅크 ATM기를 찾아보세요! 세븐뱅크 NFT가 여행을 명확히 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참고자료
세븐뱅크 공식홈페이지 : https://www.sevenbank.co.jp/oos/adv/tmp_256.html
노조무 쿠보타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cnxt_nozomu/status/1681080583945076737?s=20
세븐뱅크 공식 노트 : https://note.com/sevenbank/n/n2610023d1c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