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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굉스러운 다다즈의 정체는👀?!

아무 의미 없이 놀고 싶은, DADAZ

기존의 틀을 깨고 나아가는 아트와 커뮤니티

출처 DADAZ 오픈씨

자유분방한 듯 개성 있는 아트와 작가님만큼 창의적인 사람들이 넘치는 커뮤니티 다다즈팸까지, 

PFP와 커뮤니티를 한 번에 휩쓸고 있는 다다즈 작가님을 만나고 왔어. 혹시 여기에도 다다즈팸인 반달이들이 있으려나? 다다즈에서는 오만가지를 표현하는 ‘굉’이라는 표현을 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만큼은 반달이들도 다다즈의 굉스러움에 빠져보자구! 

작가 다다즈(DADAZ)와 다다즈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다즈의 다다즈를 그리는 작가, 다다즈입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후 작가겸 디렉터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가죽공예와 함께 다다즈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에요.
올해 1월 NFT를 처음 접했고, 프로젝트들에서 활동하다가 제 주위 사람들에게 제가 그린 그림을 선물하고 싶어서 다다즈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다즈 프로젝트는 시그니처인 눈코입과, 뒤에 배경을 이용해서 아트를 만들고 있고, 전시와 의류제작을 통해서 다다즈의 IP와 대체불가능한 커뮤니티(=다다즈팸)을알리고 있죠. 다다즈는 888개의 DADAZ 그리고 제너럴 아트로 제작될 8천명의 DADAZIST가 모여 총 8888명의 다다즈팸이 모이길 기대하고 있어요. 현재의 DADAZ는 트위터에서 선정된 분들께 무료로 NFT를 에어드랍하는 형식이에요. 그분들이 모두 다다즈팸이시죠.

다다즈 작가님의 PFP를 보면 Web3.0에서 활동하는 그 사람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느껴져요. 크리에이터로서 구상하는 다다즈의 작품세계가 궁금해요.


저는
 오늘 먹은 음식의 색감지나가다 보이는 간판의 형태, 흘러나온 노래에서의 단어 등모든영감을 받아 작품에 녹이고 있어요. 저는 다다즈를 그릴 때 받는 분이 제시한 색깔과 그분의 말투, 사용하는 이모티콘 등을 참고해 제 상상을 더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명확한 제시어를 받았을 때 보다 훨씬 재밌는 그림이 나오고 있어 이 방법을 선호하고요. 랜덤, 키워드 등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색깔과 다다즈의 성별만 받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작가님은 오로지 트위터에서 소통하며 NFT 에어드랍을 통해 다다즈팸을 만들고 계시는데요. 약 3개월 만에 정말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요. 기존 NFT 프로젝트나 아티스트들의 방법론과 다른 방향을 설정하게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다다즈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어렵지 않게 접근하고 기존의 틀을 깨야 한다였어요. 같은 방식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재미를 잃으니까요. 1%라도 재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트위터에서 다다즈팸이 될 분들을 선정하는 작가님만의 기준이 있으신가요? 앞으로 펼쳐질 8천개의 DADAZIST는 DADAZ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해요.


제가 다다즈팸을 선정하는 기준은 ‘꾸준함과 진정성, 그리고 재밌는 분을 고른다에요실제로 밋업이나 전시에 참여하시고다다즈를 가지고 재밌게 노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 위주로 선택을 하고 있어요.

다다지스트와 다다즈의 차이는 현재는 어요. 다다즈 프로젝트 자체가 무계획이 계획이기 때문에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다른 혜택 차이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어요. 다다즈가 잘 돼서더 많은 분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볼 수 없는 다다즈의 독특한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독특한 문화라면 현실에서 자주 모이는 것, 다다즈의 2차 창작자에게 그림을 선물 받을 수 있다는것, 그리고 누구에게나 전시 기회가 열려있다는 점이에요. 다다즈는 엠버서더라는 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엠버서더가 되어 임명장을 받게 되면 상반신 아트 NFT가 아닌 풀바디 NFT를 받을 수 있고, 조금 더 다다즈를 만들어 갈 때 가까이 참여할 수 있어요. 엠버서더, 굉티스트, 굉법사, 굉학자, 굉학디렉터, 굉토그래퍼 등이 있고 앞으로도 다다즈의 세계관은 확장될 예정이에요.
다다즈는 홀더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데요. 지난 10월 1일에 진행되었던 다다즈 밋업에서도 다양한 홀더분들이 진행에 도움을 주셨다고 들었어요. 수많은 홀더들이 애정을 가지고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자신의 재능을 확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작가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맞아요. 다다즈는 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요. 굉발자분들이 다다즈 사이트를 만들고 계시고, 엠버서더 분들이 홍보를 도맡아 주시고 있어요. 굉학자분들은 트위터 스페이스, 굉토그래퍼의 사진, 굉티스트굉법사의 2차 창작이 있고요. 밋업이나 전시에도 다다즈팸분들이 항상 도움을 주셔서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죠. 정말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 다다즈로 모여 창의적인 것들을 창조해 나갈 때 정말 가슴이 벅차올라요. 앞으로도 그런 순간이 많이 생기도록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예요.

저만의 노하우라면 ‘소통을 한다’ 라고 생각해요. 다다즈팸의 트윗이나 댓글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루에 절반 이상을 쏟고 있고, 저도 소통을 하면서 너무 재밌고 행복해요. 이게 노하우라면 노하우이지 않을까요?

조금 번외의 이야기지만 최근 춘사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으셨더라고요.

AOZ청묘님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대종상 국민 심사단 엠버서더로 선정되었고운이 좋아서 박찬욱 감독님에게 그림을 부상으로 전달할 수 있었어요. 이 자리를 빌려 청묘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어요. 그리고 배우 한 분에게도 다다즈의 그림이 전달되는데 그건 나중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에게 다다즈란 무엇인가요?


다다즈 = 다다즈팸 이라고 항상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다다즈팸이 있기에 지금의 다다즈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다즈팸 여러분 항상 감사해요. 앞으로도 같이 재밌게 만들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다다즈 팸에 꼭 들어가고 싶은 반달이들은 다다즈 팸에 들어가고 싶다는 트윗을 남겨봐! 따뜻한 팸들이 달려와 환영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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